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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계절별 좋은 차 - 가을
    건강 이야기 2020. 8. 8. 09:30

    👉안녕하세요 OK STORY 입니다!!👈
    OK STORY에서는 평소 차의 효능,부작용,만드는법 등등 여러 차의 종류 중 하나를 설명 드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이야기는 평소와는 좀 다르게 계절별 좋은 차(가을)추천을 해드리면서 보기 쉽게 설명 해드리려고 합니다.

    <가을에 어울리는 차>


    1. 국화차

    국화차의 특유의 향과 빛깔, 독특한 맛은 가을의 정취에 잘 어울린다. 그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기는것도 좋지만, 부드러운 녹차와 블렌딩하여 새로운 맛을 느껴볼 것을 추천합니다.

    [동의보감]에서는 마시는 물 중에 으뜸은 새벽에 긷는 우물의 정화수(井華水)이고, 그 다음은 차가운 샘물인 한천수(寒泉水), 그리고 다음이 국화꽃으로 가득 덮인 연못에서 기른 국화수(菊花水)라고 했습니다. 예로부터 국화수는 성질이 온순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는 물로 알려져왔습니다.

    또한 [신농본초경]에서는 국화차를 성품을 기르는 데 좋은 차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국화 특유의 향과 빛깔, 그리고 독특한 맛은 가을을 품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국화차는 비타민 A와 B, 콜린, 스타키드린, 아데닌 등 몸에 좋은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다. 특히 국화차에 함유된 비타민은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에게 여러모로 유익함을 준다고 합니다.

    가을에 피는 국화는 화려하지 않지만 향기가 빼어나고 생명력이 길어 오랫동안 곁에 두고 꽃을 볼 수 있게 해주는데, 차로 즐기는 국화도 꽃만큼이나 미묘한 매력을 전달합니다. 찻물을 머금은 국화꽃이 찻잔에 피어나는 모습을 보면 무척 아름답다고 전해집니다. 국화 중에서도 서늘하다 못해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꼿꼿하게 피는 우리나라의 감국(甘菊)으로 만든 차는 특히 맛과 향이 뛰어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감국은 몽우리가 두껍고 큰 편이어서 손질이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이 있습니다.

    국화차는 주로 10월과 11월 사이 온전한 모양을 잃지 않도록 정성스럽게 딴 국화를 건조시켜 만듭니다. 국화차는 여러 차례 우린 후에도 풍부한 잔향이 남아있어 여운을 즐기기에 좋은 차다. 또한 맛과 향이 독특하여 굳이 다른 음식과 곁들이지 않아도 그 자체로 충분한 즐거움을 줍니다.

    하지만 부드러운 녹차와 블렌딩하여 마시면 또 다른 형태의 그윽한 맛을 접할 수 있습니다.

    <국화차 만드는 법>

    꽃차의 일종인 국화차는 일반 녹차를 우릴 때보다 조금 더 높은 온도인 90도 정도의 뜨거운 찻물을 사용하여 우리는 것이 좋습니다.

    1인분으로 3~5개의 꽃송이를 넣어 2~3분 정도 우려내어 마시면 되는데 취향에 따라 온도와 우리는 시간은 조절하면 된다고 합니다. 국화차를 우릴 때 투명한 다기를 사용하면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하면서 차를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좋습니다.

    2. 감잎차

    감잎에는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풍부한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어 가을철 환절기 피부미용에 좋다. 주로 5~6월의 어린 잎을 채취해 잘게 썰어 차로 만듭니다.

    가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과일인 감은 먹는 방법이 다양하여 가을부터 겨울까지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습니다. 감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감잎은 큰 관심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감잎에는 레몬의 20배에 달하는 풍부한 비타민 C가 포함되어 있으며, 열에 의해 잘 파괴되지 않아 환절기에 섭취하면 좋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 미용에 좋고, 이뇨 작용을 하기 때문에 몸의 부기를 빼는 기능도 있습니다. 다만 약산성을 띠고 있기 때문에 알칼리성을 띠는 약초와 함께 마시는 것은 주의해야 하며, 변비가 심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과일인 감을 주로 가을에 수확하는 것에 비해 감잎차에 쓰이는 감잎은 주로 5~6월 어린 잎을 채엽해 만든다. 그 이유는 이 시기의 감잎이 비타민과 칼슘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
    입니다.

    <감잎차 만드는 법>

    감잎차는 싱싱한 감잎을 깨끗이 닦아 그늘에 말린 후 잘게 썰어서 만듭니다. 해당 방식으로 만들면 비타민의 파괴가 적으며, 따뜻한 물에 잘 우러난다. 감잎차는 갈증 해소에도 좋아 물 대신 음용해도 좋습니다.

    감잎차는 8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차 1~2 티스푼을 넣어 2~4분간 우려내 마시는데, 물을 조금 더 식혀서 오래 두면 단맛이 더 잘 우러납니다. 구수한 맛에 수색은 옅은 녹색을 띠며 싱그러우면서도 달콤한 과일향을 냅니다. 초여름 감잎이 지닌 성품 그대로를 가을에 맛보는 것은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줄 것입니다.

    이렇게 계절별 좋은 차(가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이제 여기서 이만 인사 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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